일단 회사가야하니 나중에 계속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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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식구를 들였습니다. +ㅁ+
요즘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집에 오면 의지할 친구가 필요하더군요.
강아지는 아무래도 혼자 두는 게 무리일 것 같아서
한 번도 함께해 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원룸에서 사는 직장인들이 많이들 같이 지낸다는 냥이씨로.
그래도 아가고양이는 회사를 다니면서는 도저히 같이 지낼 수 없겠다 싶어 어느 정도 자란 녀석으로.
며칠간 다음/네이버 고양이 카페들, 디씨 냥갤 등등을 들락날락거리며 반려묘를 물색하던 차,
가까운 곳에서 입양처를 찾고 있는 냥이씨 발견.
바로 사진의 저 녀석입니다. 네.
나름대로 고양이와 함께 지내려고 공부를 많이 했는데 이녀석은 제가 알고 있던 것과 너무..달라도 한참 다르더만요.
환경이 바뀌면 구석에서 2-3일 안나올거라고 하더니 집에 온지 10분만에 구석 마스터 ㄱ-;
그리고 집안 탐색 약 20분
그 이후엔 저한테 부비부비대고 바닥 침대에 뎅굴뎅굴, 저 가는데마다 졸졸 쫓아오는것이..
-_-;; 룰탱보다 더 강아지 같습니다그려. (아니 룰탱이 너무 고양이같았는지도)
3일 됐는데 큰 말썽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.
화장대 습격해서 화장품 방바닥에 굴리고, 밥그릇 엎고, 싱크대 아래 먼지 온집안에 다 묻혀놓는건 있었지만 -ㅁ-;;
이정도야 시도때도없이 와서 부비부비대는 애교에 그냥 사르륵..
아아 왜 애묘인들이 그렇게 고양이에 죽고못사는지 알거같아요. 완전 콩깍지 씌였습니다 하악하악
며칠사이에 정도 많이 들어서,
이녀석 유기묘였는데..혹시 진짜 주인이 나타나서 찾아가게되면 많이 슬플 듯. 크흑.
문제는 이름을 아직도 못지었는데..(생각해둔 건 하나 있지만)
혹시 좋은 이름 생각나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. +ㅁ+